라이프 / / 2023. 1. 9. 11:48

갈마동술집 분위기 좋은 감성주점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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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투리스트입니다. 

얼마전 친구의 생일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술한잔을 기울이러 갈마동 핫플레이스를

다녀와보았는데요! 

제가 20년동안 살았었던 갈마동은 점차 시대에 맞게 변하고 있더라구요.

예전에 없었던 갈리단길까지 생기면서 이쁜카페나 맛집, 술집까지 있는걸보니 

다시 갈마동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곳은 갈마동술집 중에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안주가 맛있어서 자주 찾는 술집중에 하나인 "541"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갈마동술집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541 

 

월 ~ 토 17 : 00 - 01 : 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가능, 예약가능 

 

 

 

 

 

친구의 생일을 맞이해서 하마터면 예약을 안했으면 자리가 없었을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기다리지 않으려면 무조건 예약하고 가야 자리에 앉을수 있답니다! 

갈마동 541 외부는 술집이 아니라 이쁜 카페처럼 생겼더라구요~ 

요즘은 술집들도 인테리어 자체를 술집 분위기로 하는게 아니라 우드톤이나 화이트톤으로 

이쁘게 꾸며놓기도 해서 엄청 이뻤답니다! 

외부에서 봐도 사람들이 엄청 많아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까 진짜 꽉 차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반긴것은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고 딱 정갈한 느낌의 우드톤으로 되어 있어서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느낌이였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도 이쁘게 꾸며놓고 테이블도 인테리어에 맞게 구성해놓았어요! 

트리 옆에 창가쪽에는 연인들이 앉을수 있게 창가를 바라보면서 마실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구요.

 

 

 

 

 

 

깔끔한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는데 역시 술은 뭐니뭐니해도 조용한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떠는것이 좋잖아요.

친구도 예약한 곳이 마음에 들었는지 여기 저기 둘러보면서 감탄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앉고 싶었던 창가쪽은 이미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아쉽게도 앉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남자친구랑 와서 저 창가테이블에 앉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진솔한 이야기를 하기 딱 좋은 자리였답니다. 

 

 

 

 

이곳은 화장실 옆에 이렇게 딱 전신거울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뭔가 빈티지 느낌도 나면서 세련되어 보이는 느낌도 동시에 주었어요! 

그 옆에는 센스 있게 옷을 걸수 있도록 옷걸이까지 있어서 의자에 걸쳐놓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분위기가 좋아서 더 자주 오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늑한 공간의 느낌이 들어 친구도 저도 매우 흡족해 했답니다.

친구도 남친이랑 꼭 와야한다며 분위기에 반하게 하는것은 대성공이였어요!

 

 

 

 

 

 

저희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기 시작했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들이 많았고 무엇보다 541은 한식주점이라 그런지 거의 안주들이 한식종류였어요! 

그리고 약주도 다양한 술들이 많았으나 이번에 약주보다는 하이볼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얼그레이하이볼을 시켰고 안주를 시키기 시작했답니다. 

 

 

 

 

 

 

갈마동술집 541의 메인메뉴는 무엇보다 우대갈비스지전골이였는데요! 

이게 그렇게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어떤맛인지 궁금해서 주문해보았는데 양도 푸짐하고 제가 좋아하는 당면사리도 많이 넣어주셨답니다. 

퇴근하고 와서 그런지 출출하기도 했고 술을 마시러 왔는지 밥을 먹으러 왔는지 모를만큼 

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주문하게 되더라구요. 

일단 우대갈비스지전골의 맛은 국물 자체가 깊은맛이 났고 소주한잔 마시고 먹으면 딱 좋았답니다. 

갈비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밥말아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두번째로 나온 안주는 매콤크림수제비였는데 친구는 이걸 먹고 반해서 계속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살짝 맵긴 했지만 술안주로 너무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 

무엇보다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수제비와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희 이정도면 술을 먹으러 온게 아니라 안주를 먹으러 온거겠죠? 

마지막은 치즈두부샐러드까지 주문했는데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저 하얀색이 두부가 아니라 두부모양으로 나온 치즈였는데 뭔가 부라타치즈느낌에 

유자소스를 곁들여서 하이볼이랑 먹기 딱 좋더라구요.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었던것 같아요~ 

다음에는 안먹어봤던 안주를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위기도 좋았는데 술안주까지 맛있다니 541은 두번 세번와도 질리지 않아서 

집이랑 가까웠다면 자주 왔을거에요. 

다음엔 꼭 남자친구랑 같이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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