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 2023. 1. 2. 11:38

당진가볼만한곳 일출명소로 유명한 왜목마을

300x250

안녕하세요! 잇투리스트입니다. 

어느덧 2022년이 지나가고 2023년의 새해가 밝았는데요~

저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잠을 벗어버리고 일출명소로 유명한 곳인

당진 왜목마을에 다녀왔답니다. 

새벽3시반에 기상해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당진을 향해 달려갔어요. 

무엇보다 당진을 가게 된 이유는 그나마 대전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일출을 처음 보는거다 보니까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되었던것 같아요.

 

 

 

 

 

당진왜목마을은 일출명소로도 유명한데요. 

새벽3시반에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은 5시반정도였어요. 

주차장은 많았지만 저희처럼 해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차가 정체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경찰분들의 통제에 따라 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게 되었답니다. 

왜목마을에 도착했을땐 사람들이 추위를 피하기위해 근처 편의점이나 카페에 올라가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카페에서 7시까지 대기하고 있었어요. 

 

 

 

 

7시 넘어서 카페에서 나와 해가 뜨는것만 계속 기다렸던것 같아요! 

그렇게 심하게 춥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까 추운건 추운거더라구요. 

당진왜목마을 일출시간은 인터넷으로 7시47분에 뜬다고 되어 있었는데 

47분이 되어도 해가 뜨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왜냐하면 이날 미세먼지도 많아서 해가 떠도 잘 안보일거라고 들었기 때문에 

8시가 되어도 나타나지 않아서 갈 채비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집에 가기전에는 사진 한번은 찍고 가야할 것 같아서 그자리에서 사진을 찍고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서려고 하던 찰나에 환호소리가 엄청나는거에요!

 

 

 

 

뒤를 돌아보니 해가 점점 뜨고 있었답니다!!! 

저희는 기쁜 마음에 다시 되돌아가서 사진을 찍고 영상까지 찍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환호성과 함께 새해복많이 받으시라고 여기저기 모르는 사람들인데도 

인사를 하더라구요~ 

마음이 참 뭔가 몽글해지면서도 훈훈한 느낌 너무 좋았답니다. 

 

 

 

 

저도 여기서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겠죠! 

2023년 1월 1일 첫일출을 보다니~ 신기하면서도 올해는 정말 다 승승장구하는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답니다.

 

 

 

 

 

이날 무려 당진왜목마을은 1만 8000여명 정도가 왔다고 기사가 실렸더라구요. 

위에 헬기도 두대나 돌아다니고 곳곳에서 기자들도 와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무탈없이 건강하게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한테도 첫 일출이라 그런지 의미가 너무 뜻깊은 하루 였어요! 

해를 보니까 깊은곳에서부터 마음이 아련해지기도 하더라구요. 

2022년에는 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었고 돌아가신 분들도 많았는데 

올해는 그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아무튼 해를 보고 돌아가는 내내 마음이 즐거웠답니다. 

비록 나갈때는 주차장이 너무 가득차서 나가는것만 해도 1시간을 기다렸는데 

그부분만 빼면 내년에 또 올만하더라구요.

내년에는 포항을 가볼까 싶기도 했어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2023년에는 더 승승장구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래봅니다! 

하는일마다 다 잘되시길 바래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