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 2022. 12. 26. 11:02

주말동안 포항여행코스로 알맞게 놀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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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투리스트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제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포항에 다녀왔어요!

어디를 가야할지 이곳저곳을 찾아보았는데도 겨울바다도 보고 싶기도 하고 

가보지 못했던 곳이라 더 더욱 포항을 선택하게 된것 같아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여행지는 바로 포항인데요. 

미리 한달전부터 계획했던거라 포항여행코스로 알맞게 다녀오게되었답니다.

 

 

 

포항여행코스 첫번째 영일대해수욕장 

 

 

 

 

 

 

대전에서 2시간반을 달려 도착한곳은 포항숙소가 아닌 영일대해수욕장이였어요. 

제일 먼저 해수욕장을 가보고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파도가 엄청나더라구요. 

대전은 눈이 왔지만 포항에 도착하니 날씨도 좀 따뜻했고 눈이 오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출렁이는 파도를 바라보니 겨울바다라 너무 좋았어요! 

 

 

 

 

 

 

영일대해수욕장 앞에 도착하니 모래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너무 신기했고 어떻게 모래로 이런 작품들을 만들까 라는 생각에 잠겨있었어요. 

사람은 많이 없었고 날씨도 좋아서 첫번째코스로 딱 좋았어요! 

 

 

 

 

 

 

영일대해수욕장에 왔는데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었어요! 

파도가 거칠게 다가왔지만 겨울바다를 바라보는 저는 기분도 좋았고 그냥 모든것이 다 좋았답니다~ 

 

 

 

 

 

포항여행코스 두번째 죽도시장 방문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조금만 가다보면 죽도시장이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포항이라 그런지 횟집들이 많더라구요. 

맛있는 맛집들도 보이고 요즘은 박달대게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대게가 아닌 대방어를 먹고 싶어서 대방어를 주문했어요. 

맛집이라고 찾아서 갔지만 아쉽게도 대방어는 없다고 해서 그 옆집을 방문했죠. 

저 큰것이 바로 대방어인데 고소한맛이 일품 아니겠어요!? 

사장님께서는 대방어와 인기 있는 멸치한마리를 같이 드셔보시라고 권유하셔서 

대방어와 멸치까지 5만원에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포항여행코스 오션뷰가 좋은 아라힐펜션 

 

 

 

 

 

너무 좋았던것은 바로 포항숙소였어요! 

아라힐펜션이라는곳이였는데 저희가 한달전부터 계속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발견했답니다. 

주말이고 게다가 크리스마스이브여서 비쌀줄 알았는데 1박에 14만원정도 하다보니까 

나름 너무 알차게 잘 다녀온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203호 예그리나 방이였는데 오션뷰라서 바로 앞에는 바다가 있었답니다. 

 

 

 

 

 

 

 

숙소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제일 먼저 한것은 창밖에서 바다를 바라보는거였어요. 

물론 아라힐펜션은 좀 오래된 건물이기도 했고 방음도 잘 되지 않아서 밑에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놀러왔는데 시끄러웠지만 그것빼고는 나쁘지 않았어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풍선도 준비하고 나름 창문에다가 꾸며보았는데 이쁘더라구요. 

게다가 파도소리가 정말 끝내주었답니다. 

 

 

 

 

 

 

저희는 죽도시장에서 산 대방어와 멸치를 세팅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와인과 어울리는 카나페도 준비했고 성심당에서 산 미니케이크까지 딱이였죠. 

그리고 무엇보다 양을 푸짐하게 주셔서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저희는 회 뿐만 아니라 죽도시장에서 줄서서 기다린 용철이떡갈비와 육전까지 

세팅하고 나니까 빨리 먹어보고 싶었어요. 

일단 대방어는 고소함의 끝판왕이였고 저 멸치는 깻잎에 싸먹으니까 더 고소한맛이 나더라구요.

처음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또 떡갈비는 쫄깃하면서도 숯불향이 은은하게 나는걸보니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었답니다. 

죽도시장에서 산 모든 음식은 대성공이였어요! 

 

 

 

 

 

 

일출을 찍으려고 타임랩스를 켜두고 잤지만 해가 다른쪽에서 떴나봐요 

그래도 뭔가 분위기가 있어보여서 찍어보았어요!

 

 

 

 

 

 

 

 

포항여행코스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 호미곶해맞이광장 

 

 

 

 

아쉬움을 뒤로 한채 저희는 그 다음날 아침에 향한곳은 바로 호미곶해맞이광장이였는데요. 

저희 펜션에서 달려서 20분거리에 위치한 호미곶은 그 유명한 손이 있는 곳이였답니다.

이곳에서 1월1일 일출을 많이 보러 온다고 하더라구요. 

바람이 너무 휘날려서 모자가 날라갈뻔했어요. 

 

 

 

 

 

 

그래도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죠! 

파도도 거세고 바람도 엄청 불었지만 기어코 사진 찍겠다는 마인드로 

후딱 찍고 벗어났어요. 

 

 

 

 

 

 

 

 

 

마지막으로는 동백꽃필무렵 촬영지로 유명한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를 갔다왔는데 

이곳에서 공효진과 강하늘이 앉아서 마주보고 이야기하는게 유명하기도 하죠. 

저희의 포항여행코스 계획대로 가보고 싶은곳을 다 가봐서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된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구룡포에 왔으면 먹어줘야 하는 모리국수를 못먹어서 아쉽더라구요. 

먹으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못먹었던게 좀 아쉬웠답니다. 

그거 빼면 정말 포항여행코스로 딱 알맞게 주말을 보내고 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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