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 2022. 10. 24. 15:41

노지캠핑장소 아지트에서 우중캠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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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투리스트입니다!

요즘 캠핑에 빠져서 캠핑족이 되어보려고

이곳저곳 다니고 있는데요.

노지캠핑장소로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

있어 글을 남기게 되었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은

요즘 날씨에 딱이면서도 캠핑족을 위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우중캠핑은 처음이라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을 가지고 시작했는데요.

캠핑을 많이 다니신 분들이라면

어쩌면 이 노지캠핑장소를 알수도 있을것같아요.

 

 

 

 

가는날이 장날이라 했나요. 

캠핑에 들떠 있던 저에게 캠핑당일 아침부터

비가 시원하게 내려주더라구요.

그래도 계획한거니까 친구들과 함께

어찌저찌 출발하게 되었답니다. 

 

 

 

 

캠핑 할때 먹으려고 제가 직접 만든

단무지무침도 가져갔어요. 

이거 없었으면 느글느글한 삼겹살을 

쌈장없이 김치없이 먹을뻔했던거 있죠. 

친구도 깻잎무침을 가지고 와서 너무 좋았답니다. 

저희는 8시반에 노지캠핑장소에

도착을 했어요. 

그런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우중캠핑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자리가

없었지만 돌고 돌아서 좋은 자리라고 할수 있는 자리를

발견했답니다. 

 

 

 

 

저희 자리에다가 타프를 치고

캠핑준비를 시작했답니다.

비가 와서 좀 찝찝하기도 하고 춥기도 했지만

그래도 거의 준비를 끝마치고 나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준비를 다 끝내고 사진을 찍으니까

뭔가 감성있어보였어요.

 

 

 

친구가 가져온 캠핑버너로

저희는 부대찌개를 해먹었어요.

(feat. 땅스부대찌개 밀키트)

제가 개인적으로 이 부대찌개 진짜 좋아하는데

캠핑용으로 딱이길래 사왔답니다. 

진짜 적극 추천 강추해요! 

버너도 있을만한게 다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쓰일것 같아서 저도 이번기회에

하나 장만했어요ㅎㅎ

버너는 지라프에서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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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또 맥주가 빠질수 없겠죠?

그 전날 맥주를 16캔을 사고

소주도 2병이나 샀는데 결국 이때

거의 못마셨던것 같아요.

비가 와서 그런지 너무 추웠고 먹을게 많다보니까

술 생각은 거의 안했던것 같아요. 

 

친구가 비누방울도 가지고 왔는데

비가 와서 밖에서 해보진 못했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죠 다들!

캠핑준비는 처음에만 시간 걸리지

준비를 다하고 난 후에는 진짜

할게 없어요.. 그래서 신나게 팀전으로

내기해서 고스톱을 쳤어요!

다음날 커피쏘기 내기~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지고 와서 음악을 들으며

맥주와 과자를 먹었답니다!

 

저희는 좀 추워서 장작을 뗐어요.

이때 전날 장봤을때만 해도 장작 20kg샀는데

모자라서 근처 마트에서 10kg 장작을

또 샀지 뭐에요. 그만큼 추웠다는 증거. 

역시 불멍만한게 없어요~

 

 

 

 

저녁시간이 되어서야 저희는

노브랜드에서 산 닭꼬치를 구웠답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후랑크소세지까지!

완벽 그자체였어요~

물론 준비하는데 다소 힘들었지만

4명이서 담당하면서 하니까 수월하더라구요!

 

 

 

 

대망의 하이라이트!

삼겹살과 목살은 빠질수가 없는 캠핑의 묘미이죠!

요즘은 돈마호크로 캠핑가서

많이 해먹는다고 하는데 저도 다음에

캠핑갈때 해먹어봐야겠어요!

저 닭꼬치는 화로대에서 가지고 온 닭꼬치!

한쪽에서는 꼬치를 굽고 한쪽에서는 삼겹살을 굽고 

분담을 잘해서 맛있게 먹었던것같아요.

 

 

 

 

게다가 남은 고기에 밥을 볶아먹는것은

기본적인 우리나라 식습관 아닐까요?

쌈장을 안가지고와서 좀 아쉬웠지만

다음날에 먹을 라면 스프를 좀 넣어서 먹었는데

꿀맛이였답니다.

 

 

 

 

밥먹고 나니 어둑어둑해졌더라구요.

또 노지캠핑의 묘미는 장작떼면서

조명키고 심야괴담회 보는건데

진짜 어두컴컴해서 노지에서 보는 것은

너무 무섭더라구요. 

옹기종기 모여서 무서운거 보니까 재미는 있었답니다.

 

 

 

 

다음날 아침풍경!

비온뒤 하늘은 맑다고 했나요.

맑게 갠 하늘을 바라보며 풍경사진을

찍었는데 진짜 캠핑온 사람들 많더라구요!

저희는 일찍 일어나서 캠핑 짐 정리를 하고

비가 올까봐 후딱 라면을 끓여먹었어요.

 

이곳은 캠핑족들이라면 유명한곳이기도 하지만 

거의 모르시는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화장실도 있고 바로 근처에 마트도 있어서 

노지캠핑하는데는 정말 좋았답니다.

 

이렇게 연휴때 1박2일로 노지캠핑장소에서

우중캠핑을 해보았는데요.

나름 힘듬도 있었지만 재미있었고

특별한 추억을 만든것 같아서

너무 좋은 1박2일이였답니다!

노지캠핑장소에 대해 알고싶으신 분들은

비밀로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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